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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인 여성들의 철학 여행 인생 삶에 대하여

힘든 일 겪고도 잘 극복하는 사람들의 특징

지적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Bomi TV 의 보미입니다. 

 

제가 최근에 읽은 책을 통해서 요즘 새롭게 배운게 있습니다 사실 정말 깜짝 놀랐어요 여러분들은 혹시 아셨을까요?

요즘 많이 힘드시죠? 살아가는 게 때론 너무 고통일 때가 있습니다. 왜 저한테만 이런 시련을 주시는지… 힘든 일을 겪을 때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은 똑같이 힘든 일을 겪 고도 오뚝이처럼 일어나고, 탈탈 잘 털어내고 극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회사에서 2명의 팀장들에게 ‘왜 이렇게 일을 처리하셨나요?’ 라고 업무 실수에 대해 피드백을 준 적이 있습니다. 그랬더니 2명의 반응이 다른 거에요. 한 명은 심한 자책감에 빠져서, 제가 그 팀장님을 비난한 것이라고 생각해서 다음 날 아침에 삐져 있는 태도로 일을 합니다. 아마도 속으로는 회사를 그만둘까를 여러번 반복 했을 수도 있죠. 

 

반면에 다른 팀장은 멀쩡히 출근해서 더 활기차게 인사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팀장님도 사실 다른 팀장처럼 전날 속상해서 한숨도 못 잤다고 해요. 그런데 다시 잘 해보자고 속으로 다짐을 했다고 합니다. 

 

왜 두 사람은 같은 말을 듣고도 다른 반응을 보였을까요? 

 

한 사람은 피드백을 개인적인 비난이라고 받아들인 반면에, 다른 사람은 ‘일 처리'에 대한 평가로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이 두 사람의 차이는 단 하나의 단어로 설명할 수가 있는데요! 바로바로…. ‘회복력'의 차이입니다. 회복력이라는 것은 팽팽한 고무줄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능력. 영어로는 리질리언스 Resilience 라고 해요. 

 

천재 지변이나 산업 재해 같은 트라우마를 입고도, 어떤 사람은 외상 후에 엄청난 스트레스가 생기는 데 반해서, 또 다른 사람은 건강하게 사회생활로 복귀하는 거죠. 

 

이렇게 큰 스트레스나 트라우마 이후에 그 이전보다도 훨씬~ 더욱~ 성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외상 후 성장' 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사람들은 회복력이 아주 높은데요. 이런 사람들에게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번째, 낙관주의! 

 

긍정적인 것이겠죠! 긍정파워! 그런데, 긍정적인 것을 조금 자세히 들여다보면 낙관주의와 낙천주의가 있습니다. 낙천주의자는 그저 인생이 잘 돌아갈 것이라고 믿어요. 그래서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고 기다리기만 하죠. 반면에 낙관주의자는 노력한 만큼 돌아온다고 믿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착실히 하면 좋은 결과가 생길 것이라는 믿음이 있는 거죠. 

 

두번째, 받아들이는 능력입니다. 

 

아직은 내가 미숙하고, 부족한 점이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마음 자세가 중요하대요. 저도 완벽주의를 한 때 꿈꿨었는데요, 너무~ 매일매일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거에요. 마음이 건강하지가 않으니까 짜증과 부정적인 언어들이 나오고요. 그래서 안되겠다. 이러면 내가 행복하지 않구나 생각한 적이 있는데요. 이럴 때, 나의 단점과 장점을 부정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구나 하고 깨달았어요. 이런 생각을 가지면은, 나의 부족한 점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세번째, 세번째는 높은 자기 효능감입니다. 자기 효능감이란 사회에서 스스로 잘해나갈 수 있을 거라는 신념을 말하는데요. 이는 내 능력과 내 삶에 대한 자부심에 달려 있습니다. 자기 효능감이 높은 사람들은 내가 나를 믿기 때문에 어려운 일 앞에서도 지레 겁을 먹거나 포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불어 가정과 사회에서 받는 지지와 긍정적인 인간관계가 더해지면 회복력은 더욱 강해집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회복력을 강화하여 시련을 극복하고 ‘외상 후 성장'을 한 사람들에겐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첫째, 기존 인간관계를 재구성하게 됩니다. 그동안 모르고 지나쳤던 주변 사람들의 장점과 단점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한때 저도 이런 건 이래야 해. 저런 건 저래야 해. 라는 원칙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했던 거 같아요. 근데 사업하고 나이들고 하니까, 그런 잣대들이 뭐 그렇게 중요한 가. 똑같은 현상도 사람들마다 다양하게 다른 시선으로 해석하는데, 내가 생각하는 원칙이 뭐 그렇게 완벽한가하면서 반성을 하게 되었어요. 이런 생각이 드니까, 주변 사람들의 장점 단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혼자 있는 시간을 좀 많이 가졌어요. 매번 사람들 만나는 거 좋아해서 항상 여기저기 무리에 끼어있었는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한 발자국 떨어졌더니, 새로운 시야가 생기더라고요. 그렇게 새롭게 발견하게 된 사실들을 토대로 기존의 인간관계를 조정하게 되었습니다. 

 

또, 외상 후 성장이 좋은 점이 무엇이 있을까요? 두번째는 세상이 비합리적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되는 겁니다. 세상이 항상 합리적이지만은 않다는 것과 언제나 낙천적으로 볼 수만은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되는 거죠. 

 

그래서 주변 사람들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내 주변 사람들도 그저 자신의 인생을 주어진 대로 살아간다는 것은 인정하게 되는 거죠. 

 

마지막으로 세번째, 자아의 강도가 높아집니다. 자신이 살아가는 방식과 이뤄낸 것들에 대해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게 되는 겁니다. 실패에 쉽게 좌절하지 않는 힘을 갖게 되어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면 된다고 생각을 하는 거죠. 

 

우리가 겪는 실패들, 깊은 상처들은 결국에 살을 돋게 만들어 주는 거라고 생각하면 우리 마음이 편해집니다. 나를 더욱 성장하게 만드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이니까요. 상처를 회복한 후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의 힘을 기른다면, 우리는 아무리 시련이 다가와도 한 뼘씩 한 뼘씩 더 성장하지 않을까요? 

 

더 쉽고 친근하게 영상으로 만나보고 싶다면 https://youtu.be/ovelcKgEH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