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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인 여성들의 철학 여행 인생 삶에 대하여

팀워크 및 리더십에 관해 고민일 때 볼 드라마와 영화 3편

사회생활은 필연적으로 사람들과의 협업을 요구한다. 팀원으로서 혹은 리더로서의 역할이 부여되는데, 이에 대한 고민이 많을 때 보면 좋을 드라마와 영화에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우선, MBTI 성격유형 검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외에도 에니그램 등의 다양한 성격유형 검사를 진행하고 이를 맹신하거나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다. 굳이 함께 일하는 데 이런 유형의 검사를 하는 것은 나를 더 잘 알고, 타인을 더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모두가 내 생각과 같을 수는 없기 때문에. 적어도 객관적인 지표나 표현으로 우리에게 공유된다면 공감대가 형성이 되기 때문에 다툼이나 갈등을 조금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한 때, KBS 에서는 MBTI 성격유형에 따라 연봉 차이가 난다고 밝힌 적도 있다. (물론 한계점에 대해서도 같이 공유를 했다). 또, 궁합 중에 최악의 궁합 성격 유형이 있다고 하던데, 그들을 좀 알면 미리 사전에 조심한다거나 갈등을 더 크게 만들지 않는 노력이 필요할 때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무료검사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링크는 아래와 같이 공유한다. 

 

무료 성격 유형 검사, 성격 유형 설명, 인간관계 및 직장생활 어드바이스 | 16Personalities

16Personalities 검사가 너무 정확해 "살짝 소름이 돋을 정도예요"라고 성격 유형 검사를 마친 한 참여자는 말했습니다. 쉽고 간단하면서도 정확한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당신이 누구이며, 왜 그러한 특정 행동 성향을 보이는지 확인하십시오.

www.16personalities.com

MBTI 성격유형에 따라 연봉차이가 나는 이유

[BY 그대만의 지적인 기술] 사람의 성격을 16개로 딱 쪼개는 게 이상할 수도 있지만, 적어도 성향스타일...

m.post.naver.com

둘째.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 스토브리그 

 

리더십은 회사의 지위나 권력에 의해 강제적으로 생기기도 하지만 (아마도 장대희, 유재명, '장가' 회장님의 케이스), 팀원들 마음을 움직여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경우가 (박새로이, 박서준, '단밤'의 사장님) 있는 것으로 구분되어 표현되어있다. 이태원 클라쓰는 장사, 소상공인에서 큰 기업을 이루어가는 팀워크와 리더십이 잘 표현이 되어 있다면, 스토브리그는 스포츠에서의 팀워크와 리더십에 대해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좋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특히 1회는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가 강조되고, 2회는 팀워크와 협업에 대한 이야기가 잘 표현되어 있다. 

 

야구와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 구단의 단장으로 부임하고, 운영 스태프와 선수들이 모두 무시하고 걱정스러운 눈초리로 지켜본다. 모든 조직에서 내부 승진이 아니라 외부에서 새로운 리더가 오게 되면, 어떤 심정일까? 

 

2회에서는 팀 내의 슈퍼스타가 중심이다. 오랜 기간 팀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 인맥과 많은 펜을 확보한 사람이다. 교묘하게 사내 정치를 이용하고, 자신의 재능과 입지를 통해 다른 사람을 조정하고 상황을 이용한다. 그런데 슈퍼스타 야구선수는 자신만을 알 뿐 팀워크나 팀의 승리는 관심이 없다. 거의 모든 조직에도 이런 슈퍼스타가 있는데, 아마도 최근의 젊은 사원을 바라보는 기성세대는 직원들을 슈퍼스타 야구선수처럼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단장은 과감하게 팀워크와 협업을 하지 못하는 선수를 방출하고 팀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사람으로 대체한다. 

 

현실에서 우리는 이런 전략적인 생각과 실행을 할 수 있을까? 리더십과 협업/팀워크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작품들이다. 

 

셋째. (영화) 포드 V 페라리 

 

팀워크 뿐만 아니라 우정과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의 영화. 

 

1960년대, 매출 감소에 빠진 ‘포드’는 판매 활로를 찾기 위해, 스포츠카 레이스를 장악한 절대적 1위 ‘페라리’와의 인수 합병을 추진한다. 막대한 자금력에도 불구, 계약에 실패하고 엔초 페라리로부터 모욕까지 당한 헨리 포드 2세는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페라리를 박살 낼 차를 만들 것을 지시한다.
 
불가능을 현실로 만든 두 친구. 그들의 팀워크를 보는 게 관전 포인트인데, 특히 세계 3대 자동차 레이싱 대회이자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르망 24시간 레이스를 준비하고 결과를 내는 과정이 놀랍다. 출전 경험조차 없는 ‘포드’는 대회 6연패를 차지한 ‘페라리’에 대항하기 위해 르망 레이스 우승자 출신 자동차 디자이너 ‘캐롤 셸비’(맷 데이먼)를 고용하고, 그는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지만 열정과 실력만큼은 최고인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를 자신의 파트너로 영입한다.
 
 포드의 경영진은 제 멋대로인 ‘켄 마일스’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며 자신들의 입맛에 맞춘 레이스를 펼치기를 강요하지만 두 사람은 어떤 간섭에도 굴하지 않고 불가능을 뛰어넘기 위한 질주를 시작하고, 마지막 결과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에 생략합니다. 한 순간도 긴장을 놓치지 않게 잘 구성이 되었다고 생각이 드는 영화. 

 

그 외에도 많은 책과 영화가 있지만, 가장 최근에 인기를 많이 누렸던 작품들을 간략히 소개해봤다. 앞으로도 더 많이 찾아보고 공부해서 좋은 콘텐츠가 있으면 공유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