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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회초년생 재테크 꿀팁, CMA 계좌부터 만들자! (주식계좌개설방법, 주식하는법)(1)

동학개미운동으로 최근 신규주식계좌가 급격히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은 혹시 주식 계좌를 가지고 계시는지요? 어떤 증권사 앱을 쓰시던지, MTS 및 HTS 등을 활용해서 주식, ETF 등의 거래를 하리라 생각합니다. 

 

혹시 MTS, HTS 단어가 낯설다하시는 분들에게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HTS는 Home Trading System의 약자로 컴퓨터로 거래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컴퓨터에서 주가창을 켜고 주식을 매매하는 것
  • MTS는 Mobile Trading System으로 스마트폰, 휴대폰으로 거래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모바일 어플 등으로 주식 매매를 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 요즘은 기업이나 전문 트레이더, 펀드매니저, 전업투자자가 아니면 보통은 일반 주식 구매자들은 MTS를 많이 이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식계좌를 가지고 있던, 아니던, 모두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 예적금보다는 그래도 이율이 좋은, 저희에게 이자를 조금이라도 단돈 1원, 10원, 100원이라도 더 줄 수 있는  CMA 계좌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사진출처: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CMA 관한 기사 중)

 

CMA 계좌의 개념 

 

요즘 CMA 통장으로 급여를 받는분들이 생각보다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매달 남는 잉여자금관리도 수월하고 하루만 넣어도 이자를 주는 통장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쉽게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MA 통장은 은행이 아닌 증권사나 종금사를 통해  만들 수 있는 상품이에요. 영어로 Cash Management Account 의 약자이죠. 현금관리계좌(?) 직역하면 이럴텐데요. 내 자산을 캐쉬라고 하면, 그걸 관리해주는 계좌를 말하죠. 종합금융회사나 증권사가 투자자로부터 돈을 받아 안정성이 높은 국공채나 양도성예금증서(CD), 단기 회사채 등의 금융상품을 운용하여 수익을 내는 금융상품을 말해요. 


증권사를 통해 발급받은 CMA통장같은 경우는 주식거래도 바로 할 수도 있는 장점이 있기도 하지만, 주식투자는 아주 높은 레벨의 투자라고 말씀드렸잖아요. 그거 반해, CMA 는 낮은 레벨의 투자 방법이라서 주식보다는 훨씬 안전합니다. 

 

CMA 계좌를 빠르게 만드는 방법 

 

금융상품에따라 CMA계좌의 종류또한 다양하고 상품또한 다채로운데요. 

 

CMA는 증권사나 종금사를 통해 만드는 상품이다 보니 내가 입금한 돈이 종금사나 증권사를 통해 운영되는데요. 보통은 신용등급이 높고 안전한 곳에만 투자하기때문에 원금을 잃을 가능성이 적습니다. 그래도 증권사가 망하거나 투자한 상품이 망하면 원금 손실이 날 수도 있는데요. 예금자보호가 되는 CMA에 가입하면 최대 5천만원 이하까지는 보호를 받을 수가 있었요. 대신에, 예금자보호가 되는 상품은 안 되는 상품보다 수익률이 약간 낮습니다. 

 

보통 CMA 를 투자라고 생각 안하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그래도 은행 입출금계좌보다는 수익이 좋으니, 대신 사용해보라는 뜻으로 추천을 드리는 겁니다. 실제로 CMA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기능은 은행의 자유입출금계좌와 같거든요. CMA 를 통해서도 공과금 자동이체, 급여 이체, 인터넷/모바일 뱅킹, 신용카드, 체크카드 활용 등 일상적인 금융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너무 큰 기대를 하지 않으시면 좋을텐데요. 시중 은행의 일반적 입출금계좌의 경우 금리가 연0.1% 혹은 0% 인 반면에, CMA는 대략 1.1%대의 금리를 주거든요. 이왕이면 쓸 거 좀 더 높은 금리를 쳐주는 상품이 좋으니 이번 기회에 써보시는 건 어떨까요? 

 

CMA 금리가 은행보다 높은 이유와 장단점

 

그런데 왜 금리를 더 높게 쳐주는 거죠?

 

제 1금융권의 은행 적금상품보다 제2금융권의 저축은행 적금상품이 금리가 너 높은 것과 같은 원리인데요. 예전 금융투자상품과 비금융융투자상품을 비교한 적이 있죠? 중요한 건 ‘원금손실가능성'인데요. 이게 조금이라도 있으면 위험이 은행보다는 높다고 생각해서, 증권사에서는 은행보다 조금 더 높은 이익을 보장하게 되는 거죠.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 

 

 

그외에 어떤 장점이 또 있을까요?

 

하루 단위로 이지가 붙기 때문에 하루만 돈을 넣었다가 빼도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CMA를 급여통장으로 사용하거나 같은 증권사의 다른 상품(신용카드, 체크카드 등)과 함꼐 사용할 경우에 우대금리를 받아 최대 3%대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CMA 단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CMA는 은행 취급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은행으로 이체를 하거나 ATM기기로 출금할 때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실 CMA로 얻는 수익이야 미미한 수준인데 괜히 이곳저곳 이체하다가 수수료만 더 빠져 나갈 위험도 있는거죠. 그래서 보통 급여 통장 말고도, 비상금 통장으로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통장이지만 돈이 차곡차곡 쌓이는 것으로요! 또 쓰거나 이체해야 할 때마다 수수료 아까워서 한 번 더 고민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겠죠? 

 

다만, 은행의 대출이 꼭 필요하거나 받고 싶으신 분들은 더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 급여 통장을 은행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CMA 를 통한 금융거래는 은행 거래실적으로 기록되지 않아서, 은행혜택을 더 못받을 수도 있는거죠. 보통 은행에 급여통장이 있으면, 우대금리로 대출 이자를 조금 줄여주는 관행이 있거든요. 이런 것도 생각해보시면 좋겠죠? 

 

 

다음 글에서는 CMA 계좌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고, 증권사 가입없이도, 어플로 간편하게 CMA 를 가입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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