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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인 사람들의 재테크 경제 금융 상식

주식투자 한다면 봐야 할 영화 4편 (해외편)

주식투자를 한다면 몇 가지 영화와 드라마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국내, 해외 주식 투자하면서, 핀테크 사업하면서 일부러 찾아보기도 하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먼저 봐야 하는 영화가 있다면?이라는 생각으로 영화를 해외 편, 국내 편으로 정리해봤는데요. 오늘은 해외 영화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해외 편] 

1. 빅쇼트 (The Big Short, 2015) 감독 아담 맥케이 

“여러분, 돈 법시다! 돈 벌 준비 됐죠

 

“곤경에 빠지는 건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다

 

 


2005
, 모두를 속인   잔치를 벌인 은행들. 그리고 이를 정확히 꿰뚫고 월스트리트를  먹인 4명의 괴짜 천재들. 금융위기를 앞두고 하락에 베팅을 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20조의 판돈, 세계 경제를 걸고 은행을 상대로  진짜 도박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배경과 상황들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몇 번을 보고 또 봐도 지루하지 않은 흥미진진한 영화입니다. 

 

2.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The Wolf of Wall Street, 2013) 감독 마틴 스콜세지 

 

 

대배우 디카프리오의 열연이 정말 돋보였던 영화. 재밌어서 몇 번이고 다시 봤던 영화입니다. 

 

"가장 개인적이 가장 창의적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던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님의 작품이죠. 이 명언은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님의 수상 소감이자 영화를 만드는 모토 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세상을 발칵 뒤집은 희대의 사기극! 최고들이 만들어낸 거짓말 같은 실!  화려한 언변, 수려한 외모, 명석한 두뇌를 지닌 조단 벨포트(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주가 조작으로 월스트리트 최고의 억만장자가 됩니다. 주체할 수 없이 많은 돈을 손에 쥔 그는 술과 파티, 여자에게 아낌 없이 쏟아 붓고쏟아붓고,급기야 FBI의 표적이 되는데… 그 흥미진진한 여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3. 마진콜 (Margin Call, 2011) 감독 J.C. 챈더

 

출처: 키움증권

 

 

선물거래를 할 때 마진 콜은 공포스러운 전화이죠. 

 

증거금은 거래를 잘 이행하겠다는 일종의 보증금입니다. 보통 매매금액의 2~10%를 내면 이것이 증거금이 되는데요. 예를 들어, 1천만 원의천만원의 선물 계약을 할 때 증거금이 10%라면 100원을 내도, 1천만 원의천만원의 선물 계약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렇게 훨씬 적은 금액을 가지고 몇 배나 많은 금액을 매매할 수 있는 걸 레버리지 효과라고 하는데요. 이때 돈이 없으면 은행이나 증권사에 일단 자신이 가진 주식이나 선물을 담보로 돈을 추가로 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레버리지 투자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케이스지요. 

 

문제는 시장이 급격하게 주식 가치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거나, 최근처럼 팬데믹으로 인해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면, 증권사는 부족한 증거금을 넣으라는 마진콜에 시달리게 됩니다. 

 

 

 

2008년 월스트리트, 전세계 금융위기 하루 전. 갑작스런 인원 감축으로 퇴직 통보를 받는 리스크 관리 팀장 에릭은 자신의 부하직원 피터에게 곧 닥칠 위기상황을 정리한 USB를 전하며 회사를 떠납니다. 그날 밤 에릭에게 전달 받은 자료를 분석하던 MIT박사 출신의 엘리트사원 피터는 자신들이 관리하고 있는 파생상품의 심각한 문제를 발견하고 상사에게 보고하죠. 그리고 이른 새벽 긴급 이사회가 소집되고, 그들만이 살아남기 위한 작전에 돌입하는데.…

 

 

4. 월 스트리트 (Wall Street, 1987) 감독 올리브 스톤 

 

오늘 소개하는 영화 중 가장 오래된 고전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1987년대를 배경으로 하죠. 

 

 

뉴욕 맨하탄의 남쪽 끝에 자리한 세계 금융의 중심지 '월 스트리트'는 주인공 버드(Bud Fox: 찰리 쉰 분)가 근무하는 회사가 있는 곳입니다. 몇 해나 증권거래소 주변에서 꿈을 키웠으나 일생을 증권브로커로 일한 사람도 별로 재산을 모으지 못하는 것을 알자, 야망에 불타는 버드 폭스는 지름길을 가기로 결심하고, 월 스트리트에서 악명높은 금융가 고든 게코(Gordon Gekko: 마이클 더글러스 분)를 찾아갑니다.

 

정상적인 주식 매매만으로는 어마어마한 재산을 만질 수 없다는 것을 아는 게코는 비상한 수단으로 남의 회사 주식을 매입, 그 퍼샌티지를 높아져, 싸게 인수한 주식을 고가로 팔아서, 하루 아침에 고액의 부를 이룩한 인물이죠. 고든 게코와 손잡은 버드는 델타 제지를 그런 식으로 처분해서, 자기에게 돌아온 돈으로 맨하탄에 있는 100만 달러짜리 아파트를 사고 미녀를 거느리는 부자로 둔갑합니다. 그러면서도 버드는, 운영에 허덕이는 자기 아버지 카알(마틴 쉰 분)이 근무하는 블루스타 항공사를 구해보려는 의도에서 게코에게 노조원들의 회사를 구하리라는 열의를 말하면서 블루스타를 구해보자고 제안하는데.... 

 

 

위 4편의 영화는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재미있고 흥미진진합니다. 꼭 한 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다음에는 한국 영화 및 미국 드라마, 기타 해외 작품들에 대해 조사해서 정보를 공유하겠습니다. :) 

 

 

주식투자 한다면 봐야 할 영화 3편 (국내편)

지난 번에는 주식 투자 할 때 도움이 될 만한 흥미진진한 해외 영화 4편을 소개했는데요. 못보셨던 분들은 하단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이번에는 국내 영화 3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1. 국가부도의 날 (Defaul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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